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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대표팀 개선한 날, UFO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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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물체가 카메라에 잡혔다. 사진은 우루과이 공군에게 넘겨져 정밀 분석되고 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우루과이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사진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40년 만에 4강에 오른 우루과이 대표팀이 국민적 환영을 받으며 귀국한 날 촬영된 것.

대표팀을 환영하는 국민들이 저마다 손에 국기와 풍선을 들고 리베르타도르라는 길을 가득 매고 있는데 하늘 위에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색 점이 찍혀 있다.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일반인으로 최근 우루과이 공군 미확인비행물체(UFO) 조사위원회에 분석을 의뢰했다.

공군 위원회 관계자는 “우주인이 존재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사진에 잡힌 게 단순한 빛의 반사 등 UFO가 아닐 수도 있어 분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루과이의 한 UFO 전문가는 “사진의 물체를 확대해 보면 검은 물체의 윤곽이 뚜렷해 UFO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공군 UFO 조사위원회에는 매월 평균 4건씩 미확인 비행물체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지난 30년간 이런 사건 2100건을 분석했다.

이 가운데 40건은 지금까지 미스테리로 남아 있다.

대표적인 게 공군이 전투기를 출격시켜 추격전까지 벌인 1986년의 사건. 팔마르라는 댐 주변에서 이상한 비행물체가 발견돼 공군이 전투기 2대를 출동시켰다.

우루과이 공군기가 접근하자 물체는 이상한 빛을 내면서 아르헨티나 쪽으로 이동했다. 워낙 그 속도가 빨라 전투기는 추격을 할 수 없었다.

헛탕을 친 공군기가 기지로 귀환한 뒤 댐 주변에는 다시 그 물체가 나타났다. 우루과이 공군은 재차 전투기를 출동시켜 추격하게 했지만 물체는 붉은 빛에서 노란 빛으로 색깔이 바뀌면서 엄청난 속도로 도망을 가버렸다.

사진=파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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