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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속 기소 이성진, 재판은 9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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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도박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그룹 NRG 출신 방송인 이성진(33)의 재판이 오는 9월 이후에나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강신엽)에 따르면 이성진과 관련된 재판은 빨라야 한 달, 보통 3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돈과 관련된 문제이어서 이성진 측에서 시간적 여유를 달라고 진정할 경우 말미를 주기 때문에 9월 이후에 재판이 이뤄질 것 같다는 설명이다.

이성진은 작년 오 모(42)씨 등 2명에게서 2억3000여만원을 빌려 필리핀 마닐라와 마카오에서 도박 등으로 탕진하고 돈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0일 이성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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