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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방조치 고은아측 해명 “단순 말다툼 심려끼쳐 죄송”

작성 2010.07.25 00:00 ㅣ 수정 2010.07.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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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시비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고 훈방 조치된 탤런트 고은아 측이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고은아의 소속사 웰메이드 스타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단순히 술자리에서 벌어진 말다툼이었는데 연예인이다 보니 다소 과장되게 알려졌다”며 “양쪽 모두 과실을 인정, 쌍방 합의 하에 잘 마무리됐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고은아는 25일 오전 8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동시장 내 한 술집에서 친언니 방모 씨와 술을 마시던 중 옆자리 취객과 시비가 붙었다. 이들은 말다툼을 벌이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입건됐다.

고은아 일행은 이날 오후 3시까지 강남 경찰서 형사계에서 조사를 받았고 양측 쌍방과실이 인정돼 훈방 조치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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