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민망한 랩실력을 뽐냈다.
‘소녀시대’는 25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하하몽쇼-엄마가 부탁해’에 출연, 일일엄마로 나선 하하의 집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에서 MC몽과 하하는 ‘소녀시대’ 일일엄마로 분해 소속사를 방문, 9명의 딸들을 모두 찾아 버스에 태운 뒤 하하의 집으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MC몽은 지난 5월 파일럿 방송 당시 파장을 일으켰던 윤아의 랩 실력을 기억해내곤 “윤아가 랩을 잘하더라. 한번 해봐라”며 다시 한 번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윤아는 잠시 부끄러워하는 듯싶더니 이내 “요~ 나는 오늘도 창피해!”라고 바나나를 마이크 삼아 랩을 시작했다. 랩 필(?)이 충만해진 윤아는 멤버들의 참여 유도까지 하며 멋진 애드리브와 더불어 랩 실력을 맘껏 뽐냈지만 멤버들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으며 윤아는 “수분 가득! 내 피부처럼 되려면”이라면서 화장품 CF와 랩을 접목시키자 MC 하하와 몽을 비롯한 멤버들을 태운 버스는 폭소로 가득 찼다.
사진 = SBS ‘하하몽쇼-엄마가 부탁해’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