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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반복된 흡연 논란, 출연진-제작진 모두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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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흡연논란이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려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경북 의성편에서 가수 은지원의 흡연 장면이 방송에 고스란히 노출돼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1박2일’ 멤버들은 예외 없이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농구 코트에 발을 들이지 않고 슛을 성공시켜야 실내취침을 할 수 있는 잠자리 복불복 게임을 해야 했다. 결국 이승기가 슛을 성공시켜 실내에서 취침을 할 수 있게 돼 비에 샤워를 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카메라가 이들을 비추던중 은지원의 입에서 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어 은지원의 손가락에 끼워져 있던 담배도 여과 없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경 써서 편집 좀 잘해주지”, “촬영중인데 저렇게 담배를 펴도 괜찮나”, “카메라로 찍고 있는데 담배 핀 은지원도 잘못이고 저 모습을 보고 편집 안한 제작진도 잘못이다”등 거세게 항의했다.

리얼 버라이어티 ‘1박2일’은 프로그램의 특성상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아야 한다. 그만큼 제작진은 편집에 신경을 써야 하고 출연진도 촬영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데뷔 13년차인 은지원이 프로그램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채 방송에 임했고 마찬가지로 제작진도 성의 없는 제작행태를 보였다.

‘1박2일’은 앞서 2008년 두 차례나 출연진의 흡연이 방송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특별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바 있어 시청자들은 개선되지 않은 제작진과 출연진의 태도에 더욱 비판을 가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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