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으로 유명한 가수 이승환이 20년 전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환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음악창고’ 사전녹화에서 신인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에게 놀려먹기 딱 좋은 5년 치 떡밥이 쌓였다”며 연신 쑥스러워했다.
녹화 중 공개된 20년 전 신인시절 사진 속의 이승환은 2 대 8 가르마를 한 채 동그란 안경을 쓰고 배기바지를 입고 있다.
옛날 사진이 공개되자 이승환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판넬을 부셔버리는 괴력을 발휘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이승환은 신인시절 사진 외에도 박진영과의 인연과 자신만의 건강비법도 공개했으며 게스트로 초대된 정지찬은 ‘영문과 출신’ 이승환의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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