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다해가 소속된 그룹 바닐라루시와 코요태 빽가의 인연이 새삼 화제다.
바닐라 루시는 보컬인 배다해는 지난 18일,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합창단 오디션에 도전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바닐라루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빽가가 그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사실이 뒤늦게 화제로 떠올랐다. 빽가는 지난 3월 말 경기도 구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바닐라 루시의 ‘프렌치 러브’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는 빽가가 뇌종양 수술을 마친 후 첫 공식 활동이라 눈길을 끌었다. 빽가는 뮤직비디오에서 코요테 활동시절처럼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화려한 금빛 의상과 내추럴한 캐주얼 룩을 선택해 센스 있는 감각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빽가는 바닐라 루시의 그룹명을 지어준 것은 물론 타이틀곡 ‘프렌치 러브’의 랩 피처링부터 의상, 사진 등 콘셉트 기획에 참여했으며, 지난달 14일 바닐라 루시 첫 데뷔 무대에도 직접 방문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바닐라 루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사진 = 바닐라 루시의 ‘프렌치 러브’ 뮤직비디오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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