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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 앞서 생긴 일” VJ미라, 막말 해명…양미라에겐 사과

작성 2010.07.30 00:00 ㅣ 수정 2010.07.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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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성희롱에 가까운 막말로 논란을 낳았던 VJ 미라가 관련하여 해명 글을 자신의 미니 홈피 다이어리란에 게재해 눈길을 끈다.

30일 오전 11시 10분에 오라온 글. 전문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순정녀라는 프로그램은 원래 센 멘트와 토크들이 오고가고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앞서다보니 과장해서 이야기 한 점 깊이 반성드립니다. 프로그램 전체를 보거나 촬영장 분위기를 보면 아시겠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재미있게 촬영을 마쳤는데 일이 이렇게 커져 힘드네요. 양미라씨에게는 촬영을 끝난 후 바로 사과를 드렸고 양미라씨는 너무 흔쾌히 농담으로 넘기고 서로 좋게 넘어갔습니다. 순정녀는 원래 녹화 후 바로 사과하고 서로 이해하는 분위기이고 저 또한 모든 출연자들분께 일일이 사과를 드렸습니다. 저의 미숙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조심하고 노력하는 방송인이 되겠습니다.”

VJ 미라는 지난 22일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 방송에서 ‘남자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여자는?’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랭킹 순위 발표 과정에서 양미라에겐 “남자들이 많이 만져준 몸”, 에이트 주희에게 “색녀 같다”, 이해인에게는 “양기를 못 받아 푸석푸석한 느낌” 등의 성적인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내면서 논란이 됐다. ‘순정녀’ 프로그램이 15세 이상 시청이라는 점에서 볼 때, 수위가 지나치게 높았다는 지적이다.

사진 = 미라 미니홈피,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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