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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조여정, 수상자 관행 깨고 대종상 홍보대사

작성 2010.07.30 00:00 ㅣ 수정 2010.07.3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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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와 조여정이 대종상영화제의 관행을 깨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30일 대종상영화제 측에 따르면 오지호와 조여정은 올해의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위촉식은 내달 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존 대종상영화제는 역대 수상자 가운데 홍보대사를 선정해왔다. 따라서 두 사람의 대종상영화제의 홍보대사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관계자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영화 축제를 만든다는 의미에서 그동안 역대 수상자 가운데 선정했던 홍보대사를 올해부터는 충무로의 떠오르는 스타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서울대종상영화축제를 거친 후, 10월에 본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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