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이 2PM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에서 여동생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열었다.
2PM은 3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태국 출신 멤버인 닉쿤은 이날 공연 말미에 “지난 주 친여동생 생일이었는데 태국에 못 갔다”며 “동생이 이 자리에 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닉쿤은 현장을 가득 메운 1만 3000여 관객에 다 함께 생일 축하 노래 불러 줄 것을 부탁한 뒤 여동생이 있는 좌석으로 찾아가 2PM 멤버들 및 관객들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한편 2PM은 오는 8월1일 오후에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