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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안드로이드OS 사용자 100만 돌파 ‘10여종 추가’

작성 2010.08.03 00:00 ㅣ 수정 2010.08.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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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폰 출시 후 약 6개월만에 100만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대표OS로 자리 매김

- 다양한 단말기, 전용 서비스, 품질관리 등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2일 안드로이드OS 사용자가 1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100만을 돌파는 국내 첫 안드로이드OS 탑재 스마트폰이 출시된 지 불과 6개월여 만이다.

2월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안드로이드OS는 특정 제조사의 폐쇄적인 정책에 얽매이지 않는 개방성과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 OS성능을 흡입요인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인기를 얻고 있다.

안드로이드OS는 국내에 보급된 스마트폰용 OS 중 늦은 출발에도 iOS(아이폰), Windows Mobile, 심비안, 블랙베리OS 등을 제치고 단기간에 100만을 돌파한 것.

‘시리우스’, ‘디자이어’, ‘갤럭시S’ 등 제조사별 전략 스마트폰이 연이어 출시된 5월부터 SK텔레콤 안드로이드폰 가입자는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5~7월 각각 약 15만, 26만, 55만 명씩 증가했다.

SK텔레콤 배준동 마케팅부문장은 “전 세계적으로 안드로이드OS가 스마트폰 대표OS로 자리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며 “이는 글로벌 제조사의 전략 스마트폰을 국내에 조기 도입한 점과 더불어 안드로이드 개발자 지원 정책과 고객사용 환경 개선 등 무선인터넷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돼 온 결과”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TF(Task Force)’를 구성해 안드로이드폰 출시를 위한 시장분석 및 단말기 출시 협상, 안드로이드 마케팅, 개발자 지원프로그램 등을 1년여 동안 준비해 왔다.

SK텔레콤은 ‘모토로이’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갤럭시S’, HTC ‘디자이어’,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X10’, 팬택 ‘베가’ 등 현재까지 총 9종의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했다.

SK텔레콤 측은 올해 말까지 10여종의 안드로이드폰을 추가 출시하고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등 혁신 방안을 통해 사용자 기반을 확대 시켜 무선인터넷 생태계를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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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 트위터(www.twitter.com/androidt)에서 ‘안드로이드 100만 돌파 기념 PARTY’ 이벤트를 5일까지 진행한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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