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천정명, 문근영 이어 신세경과 호흡…‘푸른소금’ 합류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배우 천정명이 ‘국민여동생’ 문근영에 이어 ‘청순글래머’ 신세경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연기파 배우 송강호와 떠오르는 ‘샛별’ 신세경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아온 영화 ‘푸른소금’(가제, 감독 이현승 제작 스튜디오블루)은 4일 오전 천정명이 영화에 합류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푸른소금’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 세빈(신세경 분)이 인간적이면서도 거친 카리스마를 지닌 조직의 보스 두헌(송강호 분)을 죽이기 위해 접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이후 차기작을 영화로 선택한 천정명은 ‘푸른소금’을 통해 군 제대 이후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극중 천정명은 두헌에게 접근하는 세빈을 의심하면서 보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애꾸로 분한다. 천정명의 애꾸는 두헌이 조직에 있을 때부터 은퇴한 후까지 항상 곁을 지키며 의리를 지키는 캐릭터로, 두헌이 세빈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변해가는 것을 묵묵히 지켜본다.

영화 제작 관계자는 “군 제대 후 남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며 돌아온 천정명은 조직의 일원으로서 한 쪽 눈에 깊은 칼자국의 상처를 지닌 애꾸로 변신한다”며 “기존의 순수하고 소년 같은 이미지를 깨고 거칠고 카리스마 있는 남자로의 변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강호와 신세경, 천정명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는 ‘푸른소금’은 8월 중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친할아버지, 친부, 친삼촌’이 14세 소녀 강간, 임신 2
  • 회전하며 하루 8㎞ 북상…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 “성형수술 하느라 자리 비운 대통령, 탄핵해야”…검찰 조사
  • 도토리 먹던 다람쥐가…들쥐 사냥해 먹는 ‘육식 포식자’ 된
  • 월척인줄…필리핀 어부, 해상서 중국 것 추정 ‘수중 드론’
  • ‘어머니·여동생 4명’ 총 5명 잔혹하게 살해한 男, 아버지
  • (영상)남편이 여객기 추락 직전 아내에게 보낸 ‘마지막 인사
  • 제자리 빙빙돌던 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빙산’ 족
  • “집단 강간당하던 10대 소년 모습 생생해”…민주화 외쳤던
  • 범행 직후 모습 공개…‘산 채로 불타는 모습’ 지켜본 뉴욕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