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변신이 가능해야 한다? 연기파 배우 변희봉(68)이 연기를 위해 8kg을 감량해 화제다.
4일 SBS 목동 사옥에서는 오는 11일 첫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연출 부성철 / 극본 홍정은, 홍미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극중 인물 변희봉이 “다이어트로 7~8kg을 감량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에 작품을 할 때 가발을 썼는데 어느날 보니까 얼굴이 달덩이만 했다. 정말 마음 먹고 조금씩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는데 어지럽고 힘들었다. 근데 오늘 드라마 책자 속 사진을 보니까 너무 빠졌다는 생각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윤유선도 “변희봉 선배가 대본을 완전히 숙지하고 다이어트도 정말 열심히 하신다”고 거들어 변희봉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변희봉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철없는 배우지망생 손자 대웅(이승기)을 둔 알부자 차풍을 연기한다.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사진= 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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