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하반기 SBS에서 방송될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이탈리아 촬영에 합류했던 김민종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김민종은 진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 넉살좋은 속물 김기수 역을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김종민이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맡은 캐릭터는 전 북한 대외정보 조사부 요원 김기수. 북한의 오렌지족이라는 ‘놀쇠족’으로 불리던 그는 작전중 한국 요원측에 체포돼 전격 귀순, 남한에서 자본주의를 만끽하며 돈 되는 일은 무슨 일이든 하는 속물 형 인간이다.
유럽 정보통이었던 과거의 경력 때문에 작전에 강제 투입된 김기수. 자신의 비즈니스를 지키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정우(정우성)와 파트너가 돼 이탈리아에 오게 된다. 김기수는 이탈리아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갖가지 고생을 하며 요원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번에 공개 된 김민종의 이탈리아 촬영 컷에서는 다소 코믹하고 한 없이 가벼운 동시에 요원 출신다운 날카로움이 엿보이는 기수의 다양한 캐릭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평소 옥신각신 하면서도 위기 시 빛을 발하는 작전 파트너 정우(정우성)와의 환상적인 호흡이 드라마의 코믹코드로 작용할 예정이다.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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