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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보아, 정우성이 지킨다…‘아테나’ 특별출연

작성 2010.08.11 00:00 ㅣ 수정 2010.08.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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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별’ 보아가 특수요원 정우성의 경호를 받을 전망이다.

보아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속편 격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의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보아는 극중 테러리스트들의 인질극에 휘말려 정우(정우성 분)의 경호를 받게 되는 매력적인 톱가수로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아는 최근 캐스팅을 확정한 할리우드 영화에 앞서 드라마 ‘아테나’를 통해 먼저 연기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아테나’에 이어 보아는 영화 ‘스텝업’의 각본을 쓴 듀안 애들러의 신작 댄스영화 속 여주인공으로서 세계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정우성과 수애, 차승원 등 톱배우들과 함께 톱가수 보아가 출연하는 ‘아테나’는 지난달 이탈리아 촬영을 마치고 그 무대를 일본으로 옮겼다. 유럽과 일본, 뉴질랜드 등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는 ‘아테나’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보아는 5년 만에 발표한 6집 앨범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로 각종 음악차트를 석권하는 동시에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태원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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