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UFO

브라질, UFO 출몰 국가문서에 기록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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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미확인비행물체(UFO)를 목격하거나 출몰 소식을 접하면 문서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광활한 국토를 가진 브라질은 해마다 여기저기에서 UFO 목격자가 나오고 있지만 국가기록은 남아 있는 게 없다.

UFO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로 한 건 브라질 공군. 브라질 공군은 앞으로 UFO를 목격하거나 출몰 소식을 접하면 공식기록을 남기고 목격자 보고서를 받기로 했다.

목격자가 낸 보고서는 브라질 국가문서기록소에 제출된다.

브라질은 지금까지 국가 공식 문서에 UFO에 대한 기록을 남기지 않아 왔다. 1977-1978년 브라질 정보부가 ‘접시 작전’이라는 작전명 아래 은밀히 UFO 출몰 소문에 대한 진위를 가려내려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뿐이다.

지난해 뒤늦게 공개된 이 기록에 따르면 당시 브라질 정보부는 마나우와 파라 주(州)에서 UFO가 자주 목격된다는 소문이 나돌자 사실 판명을 위해 비밀작전을 벌였다. 하지만 끝내 진위를 파악하진 못했다.

이미 30년 넘는 세월이 지났지만 UFO에 대한 소문은 지금도 꼬리를 물고 있다. 1996년에는 UFO 추락설까지 나왔다. 미나스 제라이스 주의 한 도시에 UFO가 추락해 외계인들이 생포됐다는 것이다.

”추락한 비행물체에서 내린 외계인들이 브라질 군에 체포돼 극비리에 과학연구소로 이송됐다.”는 소문이 주민들의 입을 타고 브라질 전역에 퍼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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