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NHN은 2009년 연차보고서가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연차보고서 콘테스트 ‘ARC 2010 어워즈’(Annual Report Competition 2010 Awards)에서 인터넷 서비스 부문 금상과 출판·제작 부문 금상, 디자인 부문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NHN의 연차보고서는 지난 10년간의 사업 및 경영 성과 내용과 함께 신규 기업이미지(CI)의 ‘연결(Connect)’ 콘셉트를 바탕으로 NHN의 지향점을 잘 표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ARC 어워즈는 1987년 시작된 이래 코카콜라, 나이키, 스타벅스, 메릴린치 등 글로벌 기업의 연차보고서를 수상작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SK텔레콤과 삼성전자 등이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NHN의 연차보고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손꼽히는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2010’에서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International yearbook communication design 2010/2011)의 본상(Red Dot Award)을 수상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