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박성범(1969년생)이 15일 오전 갑작스레 세상을 떴다. 향년 41세.
2007년 영화 ‘내 여자의 남자친구’로 데뷔한 故 박성범 감독은 2009년 척수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15일 경기도 시흥 신천연합병원에서 사망했다.
영화 ‘행복한 장의사’,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에서 조감독을 거친 박성범 감독은 2009년 ‘죽기 전에 해야 할 몇 가지 것들’을 연출해 호평받았다. 세 번째 장편 영화를 준비하던 중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신천연합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17일 오전 7시 발인식을 치른다. 장지는 벽제 화장장으로 예정됐다.
사진 = 영화 ‘내 여자의 남자친구’ 포스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2PM 닉쿤, 굴욕은 없다..여권사진도 ‘꽃미남’
▶ 조권, 가인 민낯에 “앞으로 이대로 다녀”
▶ 이파니 “구애하던 연하남★ 아버지가 모욕·협박”
▶ 보아, 알고보니 ‘땅부자’…”땅값도 많이 올라”
▶ 김제동, 이효리와 등산중 김밥 놓고 티격태격
▶ 미쓰에이 민, ‘깝민’ 등극..깝권 “여자중 최고봉”
▶ 성은 키스 굴욕 고백…”연인 LJ와 첫 키스중…”
▶ f(x) 루나, 지소연과 허벅지씨름…”만만치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