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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리, ‘미스유니버스’ 탈락…“그러나 한국美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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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본선 탈락… 하지만 한국의 미(美) 알렸다.”

‘2010 미스 유니버스’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미스코리아 김주리가 본선 무대에서 고배를 마셨다.

김주리는 24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최종 15인의 경합이 벌어지는 본선 무대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김주리 측 관계자는 “본선 무대 오프닝의 10명 중 1명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분위기 속에 시작했지만 아쉽게도 최종 15인에 뽑히지 못했다”며 “김주리도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세계의 미녀 83명과 함께 경합을 벌인 김주리는 예선에서 진행된 각종 부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본선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전통의상’(NATIONAL COSTUMES)과 ‘이브닝드레스’(EVEING GOWN) 등 의상 부문에서 각각 6위를 차지하는 등 본선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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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종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한 김주리는 한국에 비해 좀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준비해온 타 국가 후보들의 높은 벽을 경험했다. 하지만 김주리는 선 세계인들 앞에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아낌없이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2010 미스 유니버스’의 최종 15인에는 미스 멕시코·벨기에·프랑스·필리핀·러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이름을 올렸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미스 베네수엘라와 미국 대표도 톱15 진입에 실패했고, 아시아의 미스 일본과 중국 등도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 = IM컴퍼니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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