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2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에선 배우 김혜수의 친동생으로 알려진 멤버 김동희가 김혜수에게 전화 거는 장면이 공개돼 흥미를 낳았다.
방송에선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들이 직접 준비하는 ‘꿈의 구장’ 기공식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자들이 식순부터 음식 준비, 손님 초대까지 손수 모든 것을 준비하는 상황. 기공식에 초대할 지인들을 직접 전화해 섭외하는 과정에서 김동희가 방송 최초로 김혜수에게 전화를 걸어 출연자들과 제작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동희는 “빨리 누나에게 전화를 걸라”는 멤버들의 성화에 못 이겨 휴대전화에 저장된 ‘작은 누나’를 눌렀다. 김혜수와 전화 연결이 된 상황. 들려준 짤막한 멘트에 멤버들은 물론, 당사자인 김동희마저 머쓱해졌다. 김혜수가 들려준 말이다.
“누나가 이따가 전화할게.”
다행히 잠시 후 김혜수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모두 들뜬 마음으로 김혜수의 기공식 참석여부에 귀를 모은 상황. 김혜수가 “내일 광고 촬영이 있어서 꿈의 구장 기공식에 가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해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천하무적 야군단’이 철도대장정 8차전에서 인천 베가본드 팀을 17-10으로 완파, 사상 첫 3연승을 달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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