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안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탈퇴했다.
8월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합창단원들이 모두 모여 연습을 하던중 ‘남격’ 합창단 박칼린 감독이 손안나의 탈퇴를 전했다.
박칼린은 “합창 연습 시작하기 전에 ‘악기는 돈으로 살 수 있지만 목은 살 수 없다’고 말했는데, 안타깝게도 손안나 씨가 성대결절로 같이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합창단원과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들른 손안나는 “일주일간 같이 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는데 이렇게 돼 아쉽다”며 “같이 하지는 못하지만 항상 응원하고 기도하겠다”고 아쉬운 인사를 건네 합창단원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무거워진 분위기에 이윤석은 “목에 무리가 있으면 테너라 바리톤이라도 해줬으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날 걸그룹 바닐라루시 멤버 배다해와 KBS 2TV ‘연예가중계’ 리포터 선우가 합창 대회에 출전해 부를 노래 ‘넬라판타지아’ 의 솔로파트를 두고 박빙의 승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오병진 측 공식입장 "에이미, 법인카드로 명품쇼핑"
▶ ’1박2일’ 강호동 폭로에 이승기 은지원 당황…왜?
▶ ’남격’ 배다해-선우, 합창 솔로파트 ‘박빙’
▶ 한예조, 9월 1일 전면 촬영거부 결정…43억 미지급
▶ 김정화, 아찔한 ‘미모돋는’ 블랙화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