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악동 패리스 힐튼이 최근 경찰에 체포된 뒤 황당한 변명을 늘어놔 비웃음을 사고 있다.지난 27일 밤 패리스는 차를 타고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 거리를 달리며 마리화나를 피우다 적발됐다.
그녀의 소지품을 검사하던 경찰은 마리화나 뿐 아니라 핸드백에서 코카인 0.8g을 발견하고는 현장에서 체포했다.
핸드백 안에는 마리화나를 피울 때 사용하는 종이와 현금 1300달러, 힐튼 이름으로 된 신용카드 등이 발견됐지만 그녀는 핸드백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우겼다.
뿐만 아니라 종이에 싸여있는 코카인은 “껌인줄 알았다.”고 태연하게 변명을 늘어놔 경찰을 당황하게 했다.
패리스의 황당한 변명은 현지 유력 연예매체로부터 “껌인줄 알았어요.”라는 제목으로 사용되는 등 웃음거리가 됐다.
한편 패리스가 마약 소지 혐의를 받고 체포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지난 7월 남아공월드컵 기간에 프랑스의 한 공항에서 마리화나를 소지한 혐의로 적발된 적이 있다. 당시에도 그녀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주장으로 위기를 넘겼다.
패리스는 구속된 지 하루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이와 관련한 재판은 10월 열릴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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