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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미주 신경성 쇼크로 실신…과로-영양 불균형이 원인

작성 2010.09.01 00:00 ㅣ 수정 2010.09.0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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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청춘불패’ 촬영중 실신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의 실신 원인은 과다한 긴장이나 과로, 영양 불균형이 겹쳐 발생하는 ‘미주 신경성 쇼크’인 것으로 밝혀졌다.

나르샤 측 관계자는 “병원 측으로부터 일단 미주 신경성 쇼크로 인한 실신으로 추정되며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 소견을 받았다”며 “응급치료와 휴식을 취한 뒤 서울 대형 병원으로 다시 이송,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나르샤는 ‘청춘불패’,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 등 각종 방송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 최근 후속곡 ‘맘마미아’ 발표 후 스케줄이 더욱 빡빡해져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르샤는 1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 유치리에서 진행된 KBS 2TV ‘청춘불패’ 촬영장에서 녹화 도중 실신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이에 따라 스케줄을 전면 취소, ‘청춘불패’의 나머지 촬영에도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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