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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절친 보낸 슬픔 묻어난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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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거친 남성미와 함께 슬픔의 눈빛을 드러낸 흑백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절친 박용하의 뜻하지 않은 소식을 접한 며칠 후 진행됐다. 절친한 친구의 죽음 앞에 모든 개인 일정은 취소했지만 ‘약속은 지킨다’는 배우로서의 소신에 따라 예정대로 촬영에 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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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떠나보내고 마주한 첫 번째 카메라에서 소지섭은 슬픔이 묻어나는 눈빛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화보 촬영은 말 한마디, 웃음기 한 점 없는 숙연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고 박용하의 49재가 지난 후 릴리즈를 당부해 촬영 후 두 달이 지나서야 비로소 빛을 발하게 됐다.

화보 속 그의 팔뚝 위에 그려진 거대한 타투는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 타투이스트가 장장 2시간에 걸쳐 완성한 작품. 촬영 내내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화려하거나 과장된 포즈는 없었지만 범접할 수 없는 그만의 아우라는 지워지지 않는 타투처럼 깊고 강렬했다.

소지섭의 아련한 눈빛은 하이컷 36호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하이컷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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