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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등이’ 공포 확산…기생하는 연가시 퇴치 어려워 ‘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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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를 품은‘꼽등이 공포증’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25일 춘천시 한 아파트에서 꼽등이떼 수천마리가 몰려들어, 주민들을 공포에 빠뜨린 이후 전국적으로 꼽등이로 인한 불평을 해소하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

‘미친 귀뚜라미’로 불리는 꼽등이는 메뚜기목에 속하는 곤충. 갈색 또는 회색을 띄고 귀뚜라미와 비슷한 생김새를 지녔지만, 귀뚜라미 보다 크기가 크고 훨씬 긴 더듬이를 가지고 있다.

또 귀뚜라미를 훨씬 능가하는 점프력과 살충제에도 쉽게 죽지 않는 생명력에 밟아 죽여도 연가시가 나와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 연가시는 귀뚜라미, 사마귀 등 곤충 몸에 기생하는 기생 생물을 일컬는다.

꼽등이는 원래 바깥의 습한 곳에서 서식하지만 최근에는 아파트에 떼로 나타나는 등 주택가에서도 자주 발견돼 처리에 곤란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충 처리 업체인 세스코는 “꼽등이는 출입문 하단 틈새나 벽면 등의 틈새를 통해 침입하기 때문에 틈새를 막아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해야한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 =MBC 뉴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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