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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절정 게임’ 곱등이 키우고 잡기…‘중독성 최고’

작성 2010.09.06 00:00 ㅣ 수정 2010.09.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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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등이와 연가시를 소재로 만든 플래시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은 유충을 보살펴 완벽한 꼽등이로 키워내는 ‘꼽등이 키우기’와 화장실에 번식하는 꼽등이를 박멸하는 ‘꼽등이 던전’으로 나뉜다.

간단한 조작으로 꼽등이를 키워낼 수 있는 ‘꼽등이 키우기’는 게임 실행시 첫 화면에서 작은 회색 유충을 볼 수 있다. 마우스를 움직이면 유충이 따라오고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유충에게 간식으로 먼지를 먹일 수 있다. 단, 밥보다 먼지를 많이 먹으면 생명력이 낮아져 죽음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마우스를 움직여 운동을 시킨 후 밥을 먹이면 경험치가 올라가면서 성충으로 성장한다. 조작방법이 매우 단순하며 밥, 운동 외에는 따로 신경 쓸 부분이 없어 비교적 쉽게 성충이 된 꼽등이를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게임 ‘꼽등이 던전’은 꼽등이 팬카페에서 전해진 것으로 화장실에서 번식하는 꼽등이를 파리채로 박멸하는 게임이다. 첫 시작은 대여섯 마리의 꼽등이로 시작하며 이때 숫자 1을 누르면 파리채를 소지할 수 있다.

급속도로 알과 꼽등이의 개체수가 늘어가기 때문에 스피드를 요하는 게임이다. 가끔 꼽등이가 죽으며 연가시가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연가시는 1타에 죽는 꼽등이와 다르게 연거푸 5타 정도를 휘둘러야 잡을 수 있다.

꼽등이 100마리를 죽이면 파리채가 전기 파리채로 변한다. 꼽등이 300마리, 연가시 10마리 이상 화면에 등장하면 게임은 종료된다.

꼽등이는 죽으면서 ‘연가시’라는 기생 생물이 나온다는 오싹한 제보를 시작으로 화제에 올랐다. 생명력이 강해 살충제로 잡을 수 없고 분사해도 10초동안 기절한 후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밟아서 터뜨릴 경우 연가시라는 기생 생물이 나와 처치가 곤란하다는 경험담도 줄을 잇고있다.

하지만 문틈이나 창문으로 침입하는 만큼 예방을 철저히 한다면 출현을 막을 수 있어 ‘꼽등이 공포’도 서서히 진정 돼 가는 추세다.

사진 = 꼽등이 키우기, 꼽등이 던전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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