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오전, 개그우먼 안선영이 하리수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순식간에 화제로 떠올랐다. 사진 속 하리수의 외모가 사뭇 달라졌기 때문.잇따라 하리수 역시 4장의 사진을 추가 공개해 눈길을 잡아 끌었다.
하리수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얼굴을 드러냈다. 근황과 함께 소개된 4장의 사진은 케이블채널 코미디TV ‘현영의 하이힐’의 최근 녹화에 참석하기 위해 스튜디오로 향하는 모습과 현영, 김지현, 안선영과 함께한 즐거운 한 때를 담고 있다.
하리수는 “미뤄왔던 국내 방송. 친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촬영을 결정했다”며 출연을 인정한 뒤 “요즘 유행하는 갸루 메이크업도 하고, 어때요? 갸루족 같은가요”라며 특유의 유쾌한 모습을 드러냈다.
실제로 하리수는 사진 속에서 과도한 눈화장과 인조 속눈썹으로 이목구비를 강조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하리수는 근황을 소개한 뒤 현영, 김지현, 안선영과 함께 찍은 사진에 “오랜만에 보니 다들 많이 예뻐졌다”며 칭찬을 건넸다.
이어 “저도 얼굴살 많이 빠졌죠?”라며 너스레를 떠는것도 잊지 않았다. 연예가 소문난 주당답게 마지막 인사는 짧고도 강했다. “뭉쳐서 한번 말아야지.”
앞서 하리수의 사진을 접하고 “안타깝다”고 입을 모았던 네티즌들은 “그래도 밝고 활기차 보여서 너무 다행입니다”, “아아, 성형이 아니라 살 빼고 갸루 메이크업 하셔서 그랬구나…라고 할줄 알았죠?”, “행복해 보이시니 보는사람도 흐뭇합니다. 오래오래 예쁘게 사세요” 등 다채로운 소감을 남겼다.
사진 = 하리수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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