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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유인촌, 첫 맞대결…“한 일이 뭐냐vs서류로 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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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민주당 소속 최종원 국회의원이 첫 맞대결을 펼쳤다.

정치계 입문전 이미 연극계 1년 선후배 사이인 유인촌 장관과 최종원 의원. 두 사람이 차례로 활동영역을 바꾸자, 이들의 만남이 성사되기 전부터 관심이 쏟아졌다.

7.28 재보궐선거로 당선한 최종원은 “9월 국감도 있고, 냉정하게 짚을 건 짚고 비난할 것은 비난할 생각이다”면서 “일단 (유인촌 장관과)마주치길 바란다. 개인의 울분도 있지만, 같이 지냈던 동료로서 그 애석함은 말도 못한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결국 8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서 첫 대면한 최종원과 유인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최종원 의원은 유인촌 장관의 재산 내역을 들먹이며 “문화예술계를 위해 한 일이 뭐가 있냐”고 공격했다.

유인촌 장관은 “서류로 답해도 되겠냐”고 되물으며 “설명을 드린다면 (한)일이 너무 많을 것 같다”고 반박했다.

또 최종원 의원은 독립영화 제작지원에 심사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희문 영화진흥위원장의 진퇴문제를 두고 “다른 사람은 꼬투리를 잡고 자르면서 왜 조 위원장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유인촌 장관은 “10개월 정도 의견도 조율하고 복잡한 과정이 있었다. 조희문 위원장에게 소명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사진 = KBS,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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