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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듀오 케미스트리 “영화 ‘무적자’ 우리와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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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남성듀오 케미스트리(CHEMISTRY)가 그간의 그룹 활동을 돌아보며 영화 ‘무적자’ 주제가를 불렀다.

‘무적자’ 주제가 ‘어 베터 투모로우’(A Better Tomorrow)를 한국어로 부른 케미스트리는 영화 홍보 차 내한해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무적자’는 10년간 듀오로 맺어온 우리 우정과 닮았다”고 설명했다.

홍콩영화 ‘영웅본색’ 한국판으로 알려진 ‘무적자’는 남자들의 의리와 우정을 다루고 있어 지난 10년간 듀엣으로 우정을 쌓아온 케미스트리에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케미스트리는 “우정은 우리와 많은 연관이 있다. 지난 10년을 이미지화하며 노래를 불렀다”고 전했다.

한국어로 노래를 부른 탓에 힘들 법도 했지만 케미스트리는 오히려 즐기며 녹음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들은 “한국 팬들이 잘 알아듣게 부르고 싶은 욕심이 많아 힘든 상황에 타협하지 않고 한글을 배우며 즐겁게 열심히 작업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케미스트리가 영화 OST로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앞선 두 번의 교류가 영향을 미쳤다. 이들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공식 테마송 ‘렛츠 겟 투게더’(Let’s get together now)를 브라운아이즈와 불렀으며 ‘한일 우정의 해’인 2005년에도 캠페인송을 불렀다.

케미스트리는 “영화 담당자 중 일본인 프로듀서가 있었고 우리에게 제의를 했다. 이전 두 번의 한국과의 교류가 있어서 의뢰가 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일 교류에 조그만 역할이라도 하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미스트리는 2001년 데뷔 이후 첫 싱글을 발매하고 16주 연속으로 Top10을 차지하는 등 밀리언 히트를 기록한 일본의 대표적인 R&B듀오. 지금까지 싱글 통합 27장, 앨범 11장을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소니뮤직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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