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여자하키는 11일(이하 현지시간) 로사리오에서 열린 제12회 여자월드컵대회(세계선수권)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네덜란드를 3대1로 격파했다.
아르헨티나는 남아공(5대2), 한국(1대0), 스페인(4대0), 중국(2대0), 영국(2대0)과의 예선 5경기에서 파죽의 5연승을 거둔 데 이어 준결승에서 독일(2대1), 결승에서 네덜란드를 차례로 꺾으며 전승무패로 대회를 석권했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대회 우승은 2002년 호주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는 전반 3분 카를라 레베키의 필드골로 선제골을 올리며 일찌감치 승세를 잡았다. 5분 뒤인 전반 8반 페널티코너(PC)를 얻은 아르헨티나는 바리오누에보가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2대0으로 사실상 승리를 굳혔다.
아르헨티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전반을 마친 네덜란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파상공세를 펼치며 9분에 페널티코너를 얻어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후반 19분 쐐기를 박는 아르헨티나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추격전에 맥이 끊겼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날 오전 열린 5-6위전에서 필드하키 강국 호주에 1-2로 패배, 최종순위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사진=미시오네스온라인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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