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기존 100개국 스토어와 아이슬란드, 코스타리카, 수단 등 9개국을 추가해 세계 109개국에서 삼성앱스 서비스를 확대한다.
바다용 삼성앱스는 8월 말 웨이브 론칭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9월 현재 1천400만 건을 달성했다.
안드로이드용 삼성앱스는 갤럭시 S 판매 돌풍에 힘입어 9월 초 국내 누적 다운로드 530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삼성앱스 오픈 1주년 기념으로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애플리케이션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하는 소비자에게 첼시 선수들의 사인 유니폼과 공인구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는 “삼성앱스 109개국 서비스는 전 세계의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개발자나 콘텐츠 사업자들에게 보다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앱스 홈페이지(www.samsungapps.com)와 연동되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플러그인 서비스를 오픈해 삼성앱스 브랜드 확장과 독자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