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삼성전자는 14일 반사경이 없는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NX100’을 홍콩에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홍콩에서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대만 등 범 아시아권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미러리스 카메라(일명 하이브리드 카메라) 신제품 ‘NX100’을 공개했다.
’NX100’은 반사경이 있는 SLR보다 몸집을 줄이면서도(무게 282g) 풍부한 색상과 섬세한 고화질(1460만 화소)을 유지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카메라에 탑재된 ‘기능조절 렌즈’를 통해 버튼을 이용해 노출, 감도 등을 조작할 수 있다.
뒷면 디스플레이는 3인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패널을 탑재했으며 ISO는 6400까지 지원한다.
또 720p HD 동영상 촬영과 16가지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오토’,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하는 ‘뷰티샷’ 등의 편의 기능도 장착됐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브라운 세 가지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