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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오앓이’ 부르는 유아인의 스타일 스캔들~

작성 2010.09.17 00:00 ㅣ 수정 2010.09.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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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반항아이자 ‘걸오(미친 말)’의 거친 매력으로 여심을 장악한 배우 유아인이 화보를 통해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열정을 뿜어냈다.

유아인은 ‘스타일 스캔들(STYLE SCANDAL)’ 이라는 타이틀 아래 화보 촬영을 진행. 네이비 패딩 베스트, 레드 팬츠, 스터드 액세서리를 매치한 컬러풀 펑키 룩부터 블랙 미니멀 룩까지 다채로운 의상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냈다.

유아인은 신세대 패셔니스타답게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의상과 소품을 꼼꼼히 챙기며 에디터에게 질문을 던지는 등 패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 모델 뺨치는 거침없는 포즈와 백만 가지 표정에 10번의 태닝을 거쳐 완성된 구릿빛 피부, 거칠게 자란 수염까지 더해져 ‘걸오’만의 미친 카리스마가 200% 빛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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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골을 살짝 드러낸 ‘마초남’ 컨셉트의 컷에선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유아인만의 극대화된 남성미를 엿볼 수 있다.

한편, 유아인은 ‘성균관 스캔들’에서 ‘남장 여자’ 박민영의 곁을 지키며, 무심한 듯 따뜻하고 터프한 듯 부드러운 캐릭터로 ‘수호남’이란 애칭을 얻는 등 시청자들을 ‘걸오앓이’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한가위를 앞두고 영암, 전주 등을 오가며 촬영에 여념이 없는 유아인은 “‘수호남’이라는 애칭과 관심에 감사한다. 이번 역할을 배우로서의 ‘확장’이라 생각한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배우 유아인의 엣지 있는 패션 화보는 9월 셋째 주 발간된 하이컷 37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미공개 컷들은 9월 27일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하이컷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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