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Rihanna)가 17일 공개된 ‘Who’s That Chick‘ 뮤직비디오에서 화려한 네온사인이 가득한 원더랜드를 선보였다.
레이디 가가(Lady Gaga)로부터 영감을 받은 듯한 바비인형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리한나는 밝은 핑크색 타이즈와 러플로 장식된 파란 블레이저를 입고 춤추며 돌아다닌다. “나는 단지 춤을 추고 싶을 뿐/다른 건 상관 없어”라고 노래를 부르며 백댄서와 함께 풍차를 돌리듯 허공에서 팔을 휘젓는다.
리한나는 노래가 슬로우 템포로 느려지자 옷이 잔뜩 쌓여있는 곳의 꼭대기에 올라가 남자 댄서를 집어 던지기 시작하고 곧 비트가 다시 빨라진다. 마지막에 남은 댄서 두 명마저 카메라 밖으로 밀어버리는 것으로 보아 이것은 리한나만을 위한 쇼.
리한나는 자신의 트위터에 “‘Who’s That Chick’은 온라인 뮤직비디오이자 도리토스 광고였는데 유출됐다”며 “여러분들께서 헷갈려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LOUD 앨범과 연관된 작업은 절대 아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 뮤직비디오는 빌보드코리아(http://www.billboardk.com/)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뮤직비디오캡처
빌보드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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