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전교1등, 올 100점 받았던 이력을 공개하며 월등한 ‘초등 스펙’을 과시했다.
9월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는 11명의 멤버들이 ‘신입사원’이라는 주제로 취업 준비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인나는 이력서에 ‘전교 1등’ 이력과 ‘올 100점’ 이력을 공개해 가상 면접관의 눈길을 끌었다. 면접관은 “이력서에 전교 1등 한 적 있다고 적었던데 언제 한건가”라고 물으며 관심을 표했다.
유인나는 “초등학생 시절 전교 1등을 한 적이 있다. 4학년 될 때까지는 누구나가 그렇듯 공부를 좀 잘했던 것 같다”며 “반에서 혼자 ‘올 100점’ 맞은 적도 있다. 그 때 올백 맞은 사람 일어나라고 해서 혼자 일어났었다”고 설명했다.
완벽한 ‘초등 스펙’을 자랑한 유인나는 제 2외국어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면접관은 일어와 영어 중 한가지를 택해 2분가량 자기소개 할 것을 지시했다.
자신의 일본어 실력이 ‘중’이라고 답했던 유인나는 일본어로 짧은 자기소개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내 말문이 막혀 굳어버리고 말았다. 멤버들은 그런 유인나를 향해 “중(中) 이라며, 한번 해봐라”라고 부추겼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유인나의 뻔뻔함을 칭찬하며 “인나씨 어릴 때 스펙 괜찮네요”, “초등학교때 그정도 스펙이면 지금은 서울대·연대·고대 스펙이죠”, “서울대 부럽지 않았겠는 걸요” 등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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