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 아나운서 박나림(36)이 오는 10월 9일 ‘한글날’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공교롭게도 이날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KBS 이지애 아나운서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박나림은 10월 9일 오후 1시 서울의 한 교회에서 2세 연하의 대기업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함께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통해 사랑을 키워왔다고 알려졌다.
결혼식은 신랑 신부의 뜻에 따라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박나림은 1996년 MBC에 입사해 ‘뉴스데스크’와 ‘생방송 화제집중’을 진행했으며 2004년 프리랜서로 전환했다.
한편 김정근 이지애 아나운서 커플은 같은 날 오후 6시 반포동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 교제 6개월 만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2004년 MBC에 입사해 현재 ‘MBC 스포츠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상상플러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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