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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여배우들 블랙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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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블랙이 패셔니스타의 주력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헐리우드의 스타 테일러 맘슨, 케이트 모스 역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치장할 정도로 올 가을 세계의 패션은 블랙에 깊이 빠져들었다.

블랙의 유행은 국내 연예계 스타일의 변화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최근 러블리함을 벗고 후속곡 ‘DB Rider’로 활동에 시동을 건 손담비를 비롯해 인기 버라이어티 쇼 SBS ‘영웅호걸’에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서인영, 올 가을 드라마 시청률을 책임질 고현정, 수애 등 트렌드세터로 꼽히는 유수의 스타들이 블랙룩을 선보이고 있다.

◆평범한 가죽 스타일은 그만!! 강렬한 폭풍 카리스마~

가죽 아이템하면 떠오르는 자켓에서 벗어나 독특한 탑과 블랙 팬츠로 올블랙 분위기를 연출한 스타들이 있다.

지난 9월 8일이 ‘보그 패션 나잇 아웃’에 참석한 서인영은 블랙 탑과 하이웨스트 팬츠로 락시크적인 룩을 보여줬다. 여기에 퍼 장식의 콜롬보 클러치로 강렬함을 더했다.

반면 기존의 러블리함을 벗고 섹시한 이미지로 돌아온 손담비는 음악 방송에서 같은 블랙 탑을 가죽 팬츠와 매치, 올백의 헤어 스타일로 슬림한 바디라인과 어울려 여전사를 연상케 했다.

서인영과 손담비가 착용한 블랙 탑은 ‘보브’의 제품으로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블링블링한 액세서리와 스팽글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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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츠가 부담스럽다면 슬림 핏의 원피스를 스팽글 디테일이나 액세서리와 매치하는 것도 좋은 스타일링 중의 하나다.

영화 ‘심야’ 제작발표회에서 수애는 스팽글과 가죽 디테일이 들어간 오브제 원피스에 퍼플 킬힐로 포인트를 줘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수애가 힐과 소재로 블랙을 승화시켰다면,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 런칭 행사에 참석한 고현정은 액세서리를 착용해 블랙의 강렬함 속에서 은은하게 여성스러움을 발산시켰다.

‘랑방’의 미니 원피스와 커스텀주얼리로 잘 알려진 ‘탐 빈스’의 진주 네크리스는 평소 그녀의 이미지를 보여 주 듯 도도함과 시크함을 잘 표현해 줬다.

또한 반짝이는 클러치를 든 손에는 우아한 빛을 발하는 22캐럿이 넘는 러프 다이아몬드가 세팅 된 ‘티로즈(TRose)’ 제품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어 노블레스 한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방송캡쳐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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