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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동안 31세 마녀’ 소년 행세 소녀 농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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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소년인 척 가장해 10대 소녀를 유혹하고 성 학대를 즐긴 30대 미국 여성이 징역 6개월 형을 받았다.

오하이오 주에 사는 파트리샤 다이(31)는 중성적인 외모와 목소리를 십분 활용해 10대 소녀를 유인한 뒤 성적인 접촉을 한 혐의를 받았다.

그녀는 1m 40㎝ 밖에 되지 않는 키와 짧은 머리, 소년을 연상케 하는 미성의 목소리로 피해자를 유인했다.

15세로 알려진 피해자는 다이보다 키가 크며 그녀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 전부터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오하이오주 워런 카운티 법원은 그녀가 자신의 잘못을 모두 시인해 징역 6개월에 처하며 피해자와 그의 가족에게 접근금지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15년 간 6개월에 한 번씩 성범죄자 전용 클래스를 수강할 것을 명령했다.

경찰은 다이에게 피해를 입은 소녀가 두어명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자를 찾고 있다. 한 관계자는 “영화 속 이야기가 실제로 발생했다.”면서 “다시는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의 사건을 연상시키는 영화는 1999년에 개봉한 ‘소년은 울지 않는다’(Boys Don‘t Cry)라는 작품으로 남장을 한 여자와 또 다른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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