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애인-약혼녀를 아내로” …하루새 2명과 결혼男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24시간 동안 여성 2명을 차례로 부인으로 맞아들인 파키스탄의 20대 남성이 현지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고 AP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파키스탄 물탄에 사는 한방 치료사인 아자르 하이드리(23)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첫 번째 여성과 결혼한 이튿날, 바로 또 다른 여성을 두 번째 신부로 맞아들였다.

하이드리의 첫 번째 부인은 후마이라 콰심(28)이란 여성으로, 어렸을 때 가족끼리 정략을 맺은 관계였다. 그러나 성인이 된 뒤 루마나 아슬람(21)이란 여성과 사랑에 빠진 그는 고민에 빠졌고 아예 두 명과 하루를 두고 결혼하기로 했다.

이슬람 관습법을 따르는 파키스탄에서 남성은 부인 4명까지 맞을 수 있다. 그러나 결혼하고 몇 년이 지난 뒤 부인에게 허락을 맞은 뒤 새로운 여성은 아내로 맞는 게 일반적이라서, 하이드리의 경우는 파키스탄 현지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세간의 관심을 반영하듯 파키스탄 현지 방송사의 취재진이 조명한 이 결혼식에서 하이드리는 “사랑하는 여성과 결혼을 약속한 여성 모두를 부인으로 맞아 들여 행복하다. 우리는 다른 어떤 부부 보다도 다정하게 살 자신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

하루 차이를 두고 한 남자의 부인이 된 콰심과 아슬람은 모두 “앞으로 친자매처럼 우애좋게 지내고 싶다. 한남자를 사랑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에 진 빚, 원유로 갚으면 안 될까?”…이라크에 565
  • “한국, 전투기 미사일 제때 못 만들걸?”…우크라 매체 전망
  • 한국은 50kW 수준인데…“中 전투기, 100kW 레이저 창
  • 이란 미사일 막아보니 한국산 또 찾았다?…UAE, L-SAM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불륜 잡으러 호텔까지 쫓아갔는데…남편 옆 女는 ‘아내’였다
  • 드론 100대 한꺼번에 몰려온다면…美 육군 방공망 시험, 한
  • 한국은 어디에?…아르헨 잠수함 3척·3조원대 사업에 佛·獨
  • 전 여친과 ‘은밀한 영상통화’ 몰래 녹화한 한국男…새 여친이
  • “9살 임신, 아빠는 13살”…태국서 공개된 충격적인 임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