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23억짜리 24.78캐럿 ‘핑크 다이아’ 경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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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핑크 팬더’에 나왔던 동명의 다이아몬드 반지처럼 세상에서 가장 큰 핑크 다이아 반지가 공개돼 화제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다음달 16일 스위스 제네바에 열리는 소더비 경매에 2400만 파운드(한화 약 423억 원)짜리 희귀 핑크 다이아몬드 반지가 나온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핑크 다이아 반지는 24.78캐럿에 이르는 지금까지 발견된 핑크 다이아몬드 중 가장 큰 다이아가 박혀있으며 지금까지 미국 보석상인 해리 윈스턴이 60년 전 경매에서 구입한 개인 소장품이라고.

이 반지의 다이아몬드는 미국 보석감정 연구소에서 가장 완벽한 색상인 ‘팬시 인텐스(fancy intense)’ 핑크로 분류됐으며 반지는 방패 모양의 다이아 숄더와 은으로 세공됐다.

소더비의 보석담당 사장 데이비드 버넷은 “35년 동안 일하면서 지켜봤던 보석 경매 중 이번 핑크 다이아몬드 경매가 가장 흥미로울 것이다.”고 전했다.

소더비에 따르면 이번 경매의 낙찰가는 우리 돈으로 최저 약 302억 원에서 최고 42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특히 이 반지의 다이아몬드는 매우 드문 강렬한 색상을 지니고 있는데 핑크 다이아는 전 세계 다이아 가운데 2%에 불과해 보석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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