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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아찔한 빨간입술…팜므파탈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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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새빨간 립스틱 하나로 매혹적인 팜므파탈로 변신했다.

황정음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서 공장 화재로 위기에 처한 친오빠 이강모(이범수 분)를 구하기 위해 붉은 립스틱에 짙은 화장을 하고 술자리에 나섰다.

극중 인기가수 역을 맡은 황정음은 이미주로 분해 한명석 부시장(이효정 분)의 곁에 앉아 평소답지 않은 유혹적인 자태를 억지로 선보이며 억지로 웃음 지었다.

미주는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중에도 거울을 보며 붉은 립스틱을 덧발랐다. ‘립스틱’은 미주의 변신의 상징이며, 부시장에게 선처를 부탁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해석됐다.

앞서 2회 방송분에 거쳐 ‘몸로비’를 암시했던 미주는 끝내 자신을 오랫동안 아껴준 부시장에게 억지부탁을 하지 못하고 돌아섰다.

돌아서는 미주의 뒷모습을 보던 부시장의 마음이 흔들렸다. 한명석 부시장은 미주를 향해 “말해봐라. 미주씨가 얘기하는 건 무엇이든 들어주겠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결국, 청탁을 모르던 청렴한 부시장은 미주의 부탁대로 오병탁 의원을 사주했고, 이강모는 가까스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미주는 부시장과 감격의 포옹을 나누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사진 =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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