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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 수거함에서 여자아기 시신 발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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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헌옷 수거함에서 갓난아기의 시신이 발견돼 사회적인 충격을 주고 있다.

폭스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텍사스 주 멕알랜에 있는 창고의 직원들이 애리조나에서 온 헌옷 수거함을 열어 분류하던 중 여자아기 시신을 발견했다.

이를 조사중인 애리조나주 피닉스 경찰 측은 아기가 타월에 쌓인 채 수거함에 담겨져 있었으며, 애리조나로 옮겨지기 이틀 전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아기가 버려진 멕알렌에는 수거함이 많지 않은데다 애리조나로 수거물품이 옮겨지는 시기를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미뤄 인근 지역 주민의 소행으로 추측하고 있다.

담당 경찰관은 “지역 주민의 숫자가 워낙 많아 용의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현재 아기의 시신과 수거함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위에서 수상한 임신부를 본 적이 있거나 갑자기 연락이 두절된 이웃이 있다면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기의 사망원인과 정확한 연령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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