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괴생명체 ‘빅풋’, 존재하지 않는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괴생물체 ‘빅풋’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는 빅풋의 실체를 둘러싼 과학자들의 진실 규명을 집중 조명했다.

빅풋 논란은 1811년 캐나다 숲속에서 길이 35cm, 폭 20cm의 거대 발자국이 발견되며 시작됐다. 이후 전 세계에서 비슷한 목격담이 들려와 이 생명체는 예티(히말라야), 요위(호주), 매핑과리(아마존)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리게 됐다.

일부 과학자들은 빅풋이 기원전 300만년 전에서 100만년 전까지 식물을 먹고 살았던 기간토피테쿠스의 후손이라고 주장했다. 신장 3~4미터에 몸무게 400~500Kg인 기간토피테쿠스는 직립보행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빅풋 조상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빅풋 논란이 가속화된 시기는 2008년. 사람 형상을 한 거대 생물체의 사체 사진이 공개돼 전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

DNA 검사를 실시한 스탠포드 대학은 이 생물체가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된 적 없는 전혀 새로운 종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이 결과에 의심을 품은 아이다호 주립대학은 독자적인 검사를 시행, 유전자 샘플이 오소리의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사체를 뒤덮은 갈색 털이 할로윈 의상인 것으로 밝혀지며 빅풋 논란은 한바탕 사기극으로 종결됐다.

그럼에도 빅풋은 여전히 영화와 소설 등의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초 발견지인 캐나다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로 빅풋을 지정하기도 했다.

사진 = MBC ‘서프라이즈’ 캡쳐

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성폭행 중 입에 돌을”…구치소 간 12~15세 소년들, 가
  • 트럼프 “여자애는 이렇게 해야”…‘미성년 성폭행 의혹’ 사실
  • 75세 ‘동안 여배우’의 진한 키스 장면 논란…“나이 많아서
  • 부동산 업계 뒤흔든 ‘집단 성폭행’ 사건…“피해 여성 60명
  • 튀르키예 향하던 이란 미사일 알고 보니 美 해군 SM-3로
  • “하루 두 번 ‘이 호흡’했더니”…남성 관계 시간 5분 늘었
  • 유두 통증 극심했던 남성, 근육통 아니었다…‘이 병’ 진단
  • 레이저 발사해 드론 ‘쾅’…이스라엘 실전서 첫 ‘아이언빔’
  • “나만 볼게”라더니…사적 영상 올린 전 남친, 상담 빙자 2
  • “트럼프 통화 중 16세에 마사지 요구”…엡스타인 새 FBI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