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레이싱 모델 차수정(24)이 파격적인 전라 노출 연기를 펼쳐 관심이 뜨겁다.
차수정은 지난 17일부터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마로니에 극장에서 막을 올리고 있는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서 전라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이 올누드로 작품에 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이 작품은 글래머 배우 이파니 유니나 조수정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이어 미스코리아 출신인 차수정이 보여줄 과감한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이번 연극에서 사라 역을 맡은 차수정은 “이파니가 맡은 역할이 사라였고, 사라가 극의 중심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배우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차수정표 사라를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차수정은 미스 충남 출신으로 2006년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아시아지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사진 = 극단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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