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토크쇼 MC로 데뷔한다.
박칼린은 케이블채널 tvN에서 2011년 1월부터 방송하는 토크쇼 ‘브런치’의 MC로 나설 예정이다.
’브런치’는 주부 대상 토크쇼로 케이블에서는 이례적으로 아침시간대에 편성돼 눈길을 끈다.
박칼린과 함께 방송인 백지연이 브런치의 MC로 나선다. 카리스마 있는 진행솜씨를 보여준 백지연과 ‘칼마에’라는 별명을 가진 박칼린이 어떤 조합을 이룰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런치는 두 사람 외에 배우 변호사 등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을 모아 공동MC 체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칼린은 뮤지컬 ‘아이다’ ‘렌트’ ‘시카고’ ‘미스 사이공’ ‘명성황후’ 등의 음악 감독을 맡아 온 뮤지컬 음악계의 대모로 유명하며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격합창단 지휘자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사진 = KBS ‘음악창고’ 영상캡처
서울신문NTN 임영진 기자 plokm02@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