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전세계가 폭설앓이… ‘노숙철’ 등 이색 풍경 속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이틀 전 내린 폭설로 서울 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이 ‘폭설앓이’ 중이다. 전동차 고장으로 출퇴근에 곤욕을 겪는 것은 기본이고, 일부 도시의 지하철은 ‘노숙철’로 변모해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소개된 사진은 뉴욕의 JFK공항을 오가는 열차의 모습을 담고 있다.

수 백 명의 승객들은 꽁꽁 얼어붙은 뉴욕 지하철에서 교통이 다시 원활해지길 기다렸다. 하지만 마실 물이나 음식도 전혀 없이 불편한 좌석에서 밤을 지새우는 이들의 모습은 흡사 노숙자를 연상케 할 만큼 힘들어 보인다.

멕시코에서 휴가를 왔다가 공항에 발이 묶인 크리스토퍼 뮬런(42)은 “새벽 1시에 공항에 내렸지만 엄청난 눈 때문에 지하철과 택시를 이용할 수 없어 이런 신세가 됐다.”며 한탄을 감추지 못했다.


반대편의 중국도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신장자치구 우루무치에는 지난 20일부터 100㎝가량의 눈이 내려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3-4일 간 더 폭설이 이어질 것이라는 당국 기상청의 예보가 더해지면서 불안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번 폭설이 신년맞이 대규모 행사 등에 차질을 주지 않을까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KF-21보다 비싸네…독일이 구매한 대당 4000억짜리 드론
  • 최악의 한파 녹일 ‘최고의 온천 여행’은 이곳…“힐링 점수
  • 달이 머물다 간 자리, 겨울 월류봉
  • ‘외도 남편’ 고발했다가 역풍…中 법원, 아내에게 “15일
  • “차라리 돼지를 키우지”…중국군 女장교, ‘마두로 참수’ 이
  • “너무 예쁜데 실력까지?”…일본 뒤흔든 20살 ‘배드민턴 여
  • “옷 입혀라” 민원까지…양귀비 조각상에 무슨 일이
  • 수천억 전투기 시대…KF-21은 왜 고가 경쟁을 피했나
  • “환갑 앞두고 얻은 금지옥엽”…‘59세 초고령 산모’ 기적의
  • “햄버거도 못 산다?”…‘자산 3조’ 유튜버가 밝힌 ‘돈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