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소개된 사진은 뉴욕의 JFK공항을 오가는 열차의 모습을 담고 있다.
수 백 명의 승객들은 꽁꽁 얼어붙은 뉴욕 지하철에서 교통이 다시 원활해지길 기다렸다. 하지만 마실 물이나 음식도 전혀 없이 불편한 좌석에서 밤을 지새우는 이들의 모습은 흡사 노숙자를 연상케 할 만큼 힘들어 보인다.
멕시코에서 휴가를 왔다가 공항에 발이 묶인 크리스토퍼 뮬런(42)은 “새벽 1시에 공항에 내렸지만 엄청난 눈 때문에 지하철과 택시를 이용할 수 없어 이런 신세가 됐다.”며 한탄을 감추지 못했다.
반대편의 중국도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신장자치구 우루무치에는 지난 20일부터 100㎝가량의 눈이 내려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3-4일 간 더 폭설이 이어질 것이라는 당국 기상청의 예보가 더해지면서 불안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번 폭설이 신년맞이 대규모 행사 등에 차질을 주지 않을까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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