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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은 집 1채!” 플라스틱 오리 수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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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오리들이 떼지어 물위에 둥둥 떴다. 출렁이는 물을 따라 열심히 수영(?)을 한 오리는 부상으로 집 한 채를 받았다. 멕시코에서 이색적인 경주대회가 최근 열렸다.

세계적인 관광지 칸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물위에 플라스틱 오리를 띄우고 달리게(?) 하기였다. 가장 빨리 목적지까지 수영(?)하는 오리를 가리는 대회였다.

대회는 바다와 연결돼 환상 풍경을 자아내는 호수 니추테를 무대로 열렸다. 플라스틱 오리 1만2000여 마리가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플라스틱 오리에겐 한 마리 한 마리 주인이 있었다.

주인들은 참가비를 내고 플라스틱 오리를 물에 띄웠다.

행운의 1등은 에스테파니 아드리안이라는 이름을 가진 참가자가 차지했다. 1등으로 결승점 테이프를 끊은 오리 덕분에 그는 집 한 채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멕시코의 사회봉사재단가 사회활동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재단은 이번 대회 참가비로 걷은 돈으로 빈민층의 병원비와 아동취학에 드는 비용을 후원할 예정이다.

사진=엘임파르시알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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