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우주선인지 사무실인지…이색 ‘버블 책상’ 등장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이런 사무실 보셨나요?”

동료의 시끄러운 목소리나 상사의 잔소리에서 조금은 벗어나 안락함과 편안함 속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돕는 ‘공기방울 책상’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랑스의 한 기업이 발명한 일명 ‘버블 책상’은 플렉시 유리로 만든 돔 형태의 ‘버블’을 자신의 책상 공간에 씌우는 형태다.

공기방울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버블 책상은 현재 파리의 기업체 2곳이 사무실 일부에 설치해 사용 중이다.

이 ‘버블’은 책상 뿐 아니라 다양한 사무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방음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주위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업무를 처리하거나 휴식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를 제작한 회사 측은 “버블 책상은 사무공간 뿐 아니라 도서관 등 많은 사람들이 한데 모이는 장소에서 매우 유용하다.”면서 “도서관처럼 조용한 공간에서도 버블 책상만 있다면 소리 내어 책을 읽어도 주위에 방해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무실에서도 옆 동료와 대화를 나눌 때 더 이상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 또한 말이 많은 동료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일 역시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 달에 400회 성매매 강요한 점주…“못생겨서 매상 안 올
  • “억만장자 남친 필요 없다”…노출 없이 1000억 번 21세
  • “만지긴 했는데 발기부전이라”…1~2세 여아 성 학대한 60
  • 대통령 사임 촉구 시위서 총성, 힙합 가수 사망…Z세대 분노
  • 트럼프 韓 핵잠 건조 승인에…美 유력 군사 매체 “사실상 개
  • “땀에 젖고 횡설수설”…트럼프 ‘60분’ 인터뷰 후 건강 이
  • (영상) 간만 쏙 빼먹었다…범고래, 최강 포식자 백상아리 사
  • 트럼프 볼까 봐…美 항모 트루먼 호, 파손 부위 못 고치고
  • 하루 만에 말 바꾼 미국?…“한국, 반도체·농산물 완전 개방
  • 트럼프, 결국 심판당했다…‘선거 완패’ 이후 내놓은 해명 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