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딸’ 탤런트 이인혜가 재벌가로부터 연락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 녹화에서는 ‘청담동 며느리로 들어가면 한 달 안에 쫓겨날 것 같은 순정녀 랭킹’을 주제로 공방이 이뤄졌다.
이날 MC 이휘재는 “이인혜 씨가 재벌가로부터 실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인 이인혜는 “대학 졸업 앨범을 보고 연락이 왔다”고 재벌가의 러브콜 사실을 인정해 순정녀들의 은근한 부러움을 샀다.
명문대 출신으로 ‘최연소 연예인 교수’라는 타이틀을 지닌 이인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 비법서를 출간하고 어학기 업체 모델로 발탁되는 등 ‘엄친딸 연예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날 순정녀들은 모두 결혼 적령기의 싱글녀인만큼 주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드러내며 열띤 토크 공방을 벌였다. 특히 주위에 재벌가와 결혼한 친구들이 많다는 에이미는 재벌가의 결혼 분위기를 알려줘 순정녀들의 관심을 샀다.
또한 실제 청담동 시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직접 조사한 ‘난 이런 며느리를 원한다 Best 3’도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청담동 며느리를 둘러싼 순정녀들의 열띤 공방은 13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