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빨간불 못건너게 해”…경찰 폭행한 간큰 10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중국의 한 10대 소년이 빨간 신호등일 때 건너는 것을 막는 교통경찰에 폭행을 휘두르는 모습이 CCTV에 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쓰촨성 청두시의 한 대로변에서 갑작스러운 싸움이 벌어졌다. 놀랍게도 피해자는 교통경찰인 왕 씨였고 가해자는 18살의 뤄핑(가명)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왕씨는 보행자 신호등이 빨간불인데 건너려 한 뤄핑을 제지했고 이에 화가 난 소년은 잠시 경찰의 말을 듣는 듯 하다가 달려들어 폭행을 가했다.

경찰은 이 소년이 자신의 뒤에서 발로 강하게 차 넘어뜨린 뒤 무자비한 폭행을 가하다 동료 경찰들의 저지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빨간불에 건너면 안된다고 이야기 했을 뿐 어떤 강압적인 언행이나 행동은 없었다.”면서 “어린 학생의 잔인한 폭력성에 더욱 놀랐다.”고 혀를 내둘렀다.

가해자인 뤄팡은 경찰에 곧장 연행된 뒤 “당시에는 길을 건너지 못하게 하는 경찰에 너무 화가나서 충동적으로 일을 저질렀다. 매우 후회한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 측은 공무집행방해 및 상해죄로 뤄팡을 소년원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을 폭행하는 10대 소년의 동영상은 현장 목격자들의 목격담과 함께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에 진 빚, 원유로 갚으면 안 될까?”…이라크에 565
  • “한국, 전투기 미사일 제때 못 만들걸?”…우크라 매체 전망
  • 한국은 50kW 수준인데…“中 전투기, 100kW 레이저 창
  • 이란 미사일 막아보니 한국산 또 찾았다?…UAE, L-SAM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불륜 잡으러 호텔까지 쫓아갔는데…남편 옆 女는 ‘아내’였다
  • 드론 100대 한꺼번에 몰려온다면…美 육군 방공망 시험, 한
  • 한국은 어디에?…아르헨 잠수함 3척·3조원대 사업에 佛·獨
  • 전 여친과 ‘은밀한 영상통화’ 몰래 녹화한 한국男…새 여친이
  • “9살 임신, 아빠는 13살”…태국서 공개된 충격적인 임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